혈우 (연재)

그림글 / 황성

22화 연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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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팔다리가 잘린 채, 감옥 바닥을 기어 다니는 
인축이 되어본 적이 있는가?'
  
황궁 비무의 잔혹한 광경에 기절하던 겁쟁이 원자 청풍,
그 나약함의 대가는 상상 이상으로 참혹했다.
  
부친이자 황제를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지가 잘린 채 
창살 사이 어머니가 죽어가는 모습을 두 눈 뜨고 지켜본 그.
  
그 깊은 원한 속 숨이 끊어졌을 때-
  
하늘이 보우하사 난 다시 살아났다.
괴상한 무기가 난무하는 싸움 한복판, 마교 부교주의 몸으로.
  
"빌어먹을 세상아, 이번엔 내가 짓밟아 주마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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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점

4.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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